[TV리포트=안수현 기자] ‘재규어 요코타’로 프로 레슬링 선수 활동을 한 요코타 리미(62)가 아들의 고교 입시에 한화 약 1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매체 ‘찬토웹’은 요코타 리미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근황을 알렸다. 요코타 리미는 프로 레슬링 스타로 활동한 이후 레슬링 트레이너가 됐으며, 아들과의 일상을 온라인 채널에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그는 아들의 중학교 수험과 고등학교 수험 생활 모두 영상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요코타 라미는 “중학교 수험은 첫 수험이었고, TV 취재도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긴장감이 높은 상태에서 이뤄졌다. 고등학교 수험에 관해서는 중학교 수험에서 잘되지 않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방법도 개선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아들도 침착하게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코타 리미는 아들의 고교 수험 결과도 알렸다. 그는 “입학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학교에 떨어지는 등 고난도 있어 수험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느꼈다. 도전한 10개교 중 9개교가 떨어져 결국 친정이 있는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나가노현의 고등학교에 합격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들의 고등학교 입시에 총 1000만엔(한화 약 1억원) 가까이 들었다는 말에, 요코타 리미는 “중학교 3년간 학원비는 상당한 금액이 들었다. 하지만 수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다. 학습면뿐만 아니라 멘탈면에서도 통하는 선생님과 함께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의미가 컸다”라며 “고등학교 수험뿐만 아니라 향후 학습 의욕이나 공부 방법에도 영향을 줄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후회는 없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요코타 리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레슬러 중 한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1980년대 초 전성기 시절 성별을 불문하고 세계 최고의 레슬러 중 한명으로 인정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요코타 리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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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제발 담지마라 저게 뭔 짓이야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