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영화 ‘라라랜드’와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 그의 추정 재산은 약 400억 원인데, AFI 어워드에 저렴한 18만 원짜리 귀걸이를 착용하고 나타나 화제가 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열린 AFI 어워드에는 배우 엠마 스톤이 참석했고, 톱스타답게 그녀가 입은 의상, 주얼리 등 패션아이템도 주목받았다.
그중에서도 140달러(한화 약 18만 원)밖에 하지 않는 주얼리 브랜드에 관심이 모아졌다. 다른 배우들이 ‘억’ 소리가 나는 고가의 주얼리를 착용하고 온 것과 반대된 행보이기 때문이다.
엠마 스톤이 착용한 귀걸이 브랜드는 오펜(Aupen)으로 가방과 주얼리를 판매하며 지난 2022년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오펜의 FEARLESS 시리즈 가방을 들고 등장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FEARLESS 시리즈 가방은 340달러(한화 약 45만 원)으로 평소 카일리 제너가 착용하는 가방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렴해 놀라움을 줬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도 트래비스 켈스(Travis Kelce)와의 데이트 도중 오펜의 NIRVANA(340달러, 한화 약 45만 원)를 착용했다.
해당 가방은 셀럽이 착용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규칙적이지 않은 것을 받아들여 완벽함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고 모든 결점을 아름다움으로 여기자”로, 불규칙한 곡선의 미를 강조한 가방과 주얼리를 제작하고 있다.
오펜은 최근 주얼리 브랜드를 론칭했는데 해당 주얼리를 착용하고 등장한 셀럽은 엠마 스톤이 처음이다.
한편, 지난 7일 엠마 스톤은 골든글로브에서 영화 ‘가여운 것들’로 코미니·뮤지컬 부문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엠마 스톤 소셜미디어, 오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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