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가수 겸 배우 서자신(32)이 농구선수 남편 허미중(32)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14일(현지 시간) 서자신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부부간의 다툼은 단지 삶의 재미일 뿐이라고 전했다.
최근 서자신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허미중의 잠든 얼굴 사진을 올리며 “술 냄새를 싫어하고 술 취한 사람을 상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그는 남편을 향해 술에 취할 거면 돌아오지 말라며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다소 진지한 게시물에 누리꾼은 서자신과 허미중과 불화가 있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들은 “신혼인데 벌써 사이 안 좋은 것 같다”, “술이 문제다”, “아내 말을 잘 듣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심이 뜨겁자 서자신은 남편과 찍은 사진과 함께 도어락의 경우 따로 열 수 있는 물리적인 열쇠가 있다고 빠르게 해명했다.
사진 속 서자신과 허미중은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다투긴 해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신혼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서자신은 지난 2009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데이비드 로먼2′(2016), ‘풍운고수'(2016) 등에 출연했다. 2015년에는 싱글 ‘철혈공주’를 발매하기도 했다. 뮤지컬, 예능 등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5월 6일 서자신과 허미중은 결혼했다. 공교롭게도 결혼기념일은 서자신의 생일과 같았다. 두 사람은 같은 1991년생으로 동갑내기 부부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서자신(Nikita Shu)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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