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28)와 카일리 제너(26)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THE U.S. Sun’은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지난해 12월부터 티모시가 LA에 있는 카일리의 집에 자신의 짐을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카일리 제너의 집은 3,600만 달러(한화 약 473억 원) 규모의 대저택이다.
소식통은 “티모시는 LA에 있을 때 카일리와 함께 살고 있다. 너무 사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카일리의 자매들도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식통은 “두 사람은 떨어져 있을 때 서로를 너무 그리워한다”면서 “그들은 동일한 홈 베이스를 갖고 싶어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보기 위함일 것”이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티모시는 카일리의 두 자녀와도 자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카일리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가수 트래비스 스콧과 파트너로 지내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한 측근은 “티모시가 카일리의 자녀들과 잘 어울린다. 아이들은 티모시를 좋아하고 티모시가 자주 카일리의 집에 머물기 때문에 꽤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1월 패션쇼에 함께 참석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함께 다니는 것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같은 해 9월 비욘세 콘서트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돼 교제가 공식화됐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영화 ‘듄’ 스틸컷, 카일리 제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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