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 코미디 듀오 ‘슬림 클럽’ 마에다 켄이 여배우에게 불륜을 제안했다는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11일 마에다 켄은 유튜브 채널 ‘오니코시 토마호크 파이트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에다는 아내가 이해해 준 바람을 피우고 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내는 “이상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사람을 잘 골라”라고 조언했고 “일본 여배우인 아마미 유키라면 괜찮다”라며 그의 바람을 허락해 줬다.
마에다 켄은 배우 니시다 토시유키와 술자리를 같이하게 되면서 “어떤 여자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아마미 유키라고 대답했다. 니시다 토시유키는 바로 아마미 유키에게 전화를 걸었고, 마에다 켄은 “너무 들뜬 나머지 아내와 나눈 대화까지 말했다”며 “우리 아내가 아마미 유키 씨라면 바람을 피워도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아마미 유키는 “마에다 켄 씨, 기다리고 있을게요”라고 말했다.
앞서 마에다 켄은 2017년 10월 후지TV ‘산마의 코미디 개선 위원회’에 출연하여 100회 이상 불륜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시청자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은 적이 있으며 불륜 행위를 습관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는 마에다 켄이 불륜 상대에게 거절 당해 속상한 마음을 아내에게 털어놓자, “네 인생이니 후회하지 말라, 쫓아가고 싶으면 쫓아가라”며 “이 정도(마에다 켄의 불륜) 때문에 동요하고 있는 내 자신이 약한 것 같다, 내 자신과 마주하기 위해 등산 좀 하겠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마에다 켄은 2011년 9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슬하에 1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마에다 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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