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EXILE의 백업 댄서에서 배우로 데뷔한 고바야시 유타가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EXILE의 백업 댄서로 라이브 공연과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으며 배우로 활약한 고바야시 유타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알렸다.
입장문에는 “항상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이번에 고바야시 유타는 2024년 1월 31일을 기점으로 주식회사 케이파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연예 활동을 은퇴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런 보고가 되어 버려, 죄송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는 은퇴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라고 설명하며 더 이상 활동을 지속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바야시 유타는 “지금까지 많은 멋진 작품에 출연해 멋진 경치를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응원해 주신 것,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야후 재팬’에 따르면 고바야시 유타는 예정되어 있던 연극 공연인 ‘One on One 35th note – side by side’도 전격 취소하고 완전한 연예계 휴식에 접어들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고바야시 유타는 ‘EXILE TRIBE LIVE THE SURVIVAL’의 백업 댄서로, EXILE TRIBE의 곡 ’24WORLD’의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했으며, Haikyuu 및 Back to Back과 같은 하이퍼 프로젝션 연극에도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고바야시 유타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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