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생전 시세이도 회장이었던 고 이국성의 딸이자 대만의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이밀이 세 번째 가슴 수술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10일(현지 시간) 대만의 가수 겸 배우 이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가슴 확대 수술 경과에 대한 글을 올렸다. 그녀는 속옷을 입고 있는 사진과 더불어 “수술 한 달 만에 드디어 물에 들어가 목욕을 했다. 의사가 확인해보니 아직 안쪽에 조직액이 있다고 해서 바늘로 뺐더니 왼쪽 가슴이 조금 낮아보여 수술 후 고정용 속옷을 계속 입고 다닌다. 자연스러워 보이나요? 여자 분들 가슴 성형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세요”라며 수술 한 달 차 후기를 전했다.
이밀은 18살부터 성형을 하기 시작했고, 20년 동안 성형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다. 그녀는 2023년 12월에 이미 자신이 세 번째 가슴 확대 수술을 마쳤다고 알린 바가 있으며, “내 가슴은 120만 위안(한화 약 2억 2천만 원) 상당의 초프리미엄 럭셔리 G컵이다”라며 당당하게 수술에 지불한 금액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소신 있는 이밀의 행보에 대해 네티즌은 “수술에 대해 언제나 당당해서 좋다”, “몸매가 더 아름다워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 편, 고학력의 부유한 집안 배경은 물론이고 연예계 데뷔 후에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밀은 대만의 ‘시세이도’ 회장이었던 고 이국성의 딸로 화제가 되어 지금까지도 네티즌 사이에서 ‘시세이도의 천금’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이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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