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제마 콜린스가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속옷을 포함한 여러 의류를 판매해 10만 유로(한화 약 1억 6천만원)에 달하는 수입을 벌었다.
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썬'(THE Sun)은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제마 콜린스가 현재 전자상거래 회사 ‘디팝'(Depop)에 자신의 속옷과 수영복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억대의 수입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제마 콜린스는 체중 감량 이후 맞지 않는 약 4,750개의 의류를 디팝에 판매했다.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지인은 “물건을 판매해 약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 6천만 원)를 벌었다. 한 품목당 약 21 파운드(한화 약 3만 원)에 판매했다”고 답했다. 지인은 “제마 콜린스는 현명한 사람이기에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마 콜린스는 매주 월요일 꾸준히 디팝에 새로운 의류를 등록하고 있다.
제마 콜린스는 인플루언서 활동과 사업을 통해 약 790만 파운드(한화 약 122억 원)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디팝을 통해 제마 콜린스로부터 중고 의류를 구매한 후기도 찾아볼 수 있다. 검정색 상의를 구입한 구매자는 “설명과 다르다. 이상한 냄새가 나고, 라벨이 부착돼 있지만 착용한 것처럼 보인다. 배송이 오래 걸린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청바지 구매자는 “설명대로 새 제품이었다. 매우 만족한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마 콜린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온리 웨이 이즈 에섹스'(The Only Way Is Essex)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제마 콜린스 소셜미디어, 전자상거래 사이트 ‘디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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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그냥줘도 욕할판에 돈받고 팔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