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방송인 에이미 로백과 T.J. 홈즈(이하 ‘홈즈’)가 방송 중 성적 성향을 솔직하게 밝혔다.
9일(현지 시간) 방송된 팟캐스트 ‘에이미와 T.J’에서는, 해당 방송의 공동 진행자이자 커플인 에이미 로백과 홈즈가 서로에 대한 케미스트리를 시험했다. 두 사람은 마이클 케이가 제공한 데이터 조사 기관에서 시행하는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했는지 여부를 밝혔다.
마이클 케이는 방송에 앞서 커플이 개별적으로 작성한 설문지를 언급하며 “두 분 다 과정이 아닌, ‘대표 행위’를 즐기시는군요”라고 분석했다. 이어 마이클 케이는 두 사람이 몸의 대화에 만족하고 있는 것은 물론, 성격 또한 잘 맞다고 언급했다. 그는 “홈즈가 ‘밧줄보다 수갑을 선호한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두 사람 다 지루한 것은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8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에 관해 홈즈는 “우리는 서로 정말 잘 안다”라며 에이미 로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해당 팟캐스트 방송에 관해 청취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실 에이미 로백과 홈즈는 각자 배우자를 두고 ‘불륜’을 통해 교제중인 커플이기 때문.
지난 2022년 11월, 두 사람의 연애 소식에 미국 ABC 방송가가 발칵 뒤집혔다. 불륜을 저지를 당시 에이미 로백은 앤드류 슈와 12년 넘게 결혼 생활을 하는 중이었으며, 홈즈와의 연애 소식이 밝혀지기 전까지 앤드류와 3개월동안 헤어진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홈즈 또한 마리 피빅과 결혼했고, 2022년 12월까지 이혼 신청을 하지 않았다.
결국 에이미 로백과 홈즈는 지난달 ‘페이지 식스’를 통해 “불륜 스캔들로 유대감이 형성됐으며 6개월째 열애 중이다”라며 교제 사실을 밝혔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에이미 로백 소셜미디어, 팟캐스트 ‘Amy and 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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