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모델 애비게일 래치포드의 자택에 강도 세 명이 침입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TMZ’는 소셜미디어 팔로워 900만 명을 보유한 유명 모델 에비게일 래치포드의 집에 세 명의 남성이 침입했으며 당시 애비게일이 자택 2층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월 16일, 에비게일 래치포드의 자택에 검은색 옷으로 온 몸을 가린 남성 세 명이 침입했다. 문을 열고 진입했는지 깨진 유리창을 통해 진입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다.
현재 에비게일의 자택이 위치한 로스앤젤레스의 경찰이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다. 강도의 모습은 에비게일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에 모두 녹화돼 있어 수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에비게일의 지인은 인터뷰를 통해 “에비게일이 2층에서 영화를 보고 있을 때 세 남성이 침입했다. 다행히 에비게일은 위층에 있어 그들과 마주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만약 술을 마시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면 그들과 마주쳤을 것이다”라며 “이러한 생각 탓에 에비게일이 겁에 질려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비게일의 자택이 위치한 로스앤젤레스는 많은 강도 사건이 일어나는 도시로 유명하다. 지난해 12월 강도 사건이 발생한 ‘존 윅’의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앙투라지’의 배우 케빈 코널리의 자택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해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존윅4’, 에비게일 래치포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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