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30)와 에단 슬레이터(31)의 관계가 매우 진지하게 발전 중이다.
2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은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의 관계가 매우 진지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에단 슬레이터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라면서 “두 사람은 가끔씩 외출하긴 하지만 대부분 집에 머무는 것을 즐긴다. 보통의 커플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두 사람은 뉴욕에서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불륜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이 공식화 된 것이다. 이날 두 사람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서로의 일을 응원하는 것을 좋아한다. 일이 끝나면 극장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으며, 실제로 이날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후 에단 슬레이터의 새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팸말롯’을 보러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후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위키드’ 촬영 중 각자의 배우자와 이혼을 결정했으며, 정식으로 이혼을 하기 전부터 함께 동거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에단 슬레이터의 전 부인인 릴리 제이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친구 사이였던만큼 두 사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한 내부 관계자는 “아리아나는 이들 부부와 많이 어울렸으며, 아기를 만났고 안아주기까지 했다. 아리아나는 ‘나도 언젠가 아이를 갖고 싶다. 빨리 가족을 꾸리고 싶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너무 잔인한 일이다”라고 증언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지적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양자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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