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또 다시 과도한 보정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킴 카다시안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에 포토샵 실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Christmas 2023’이라는 글과 함께 자녀와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 중 딸 노스 웨스트와 함께 찍은 사진에 킴 카다시안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두 개인 것처럼 보여 포토샵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일부는 킴 카다시안의 두 손이 모두 앞에 나와 있는 것으로 두 손이 겹쳐져 엄지손가락이 두 개로 보이는 것이라며 포토샵 실수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킴 카다시안은 아무런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다.
킴 카다시안의 포토샵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자매 클로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는데 팔이 지워져 있어 많은 놀림을 받았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온라인에서 ‘포토샵 실패’라는 글을 봤다. 정말 터무니없는 말이다. 누가 포토샵을 저런 식으로 하냐”라며 포토샵 의혹에 부정했다. 또한 지난 4월 26일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사진에 배꼽이 보이지 않아 포토샵으로 보정하다 배꼽까지 지워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발가락이 사라진 전신사진, 허벅지 안쪽이 다듬어져 픽셀화 된 사진을 게시해 누리꾼에게 비웃음을 산 바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했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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