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제이슨 모모아를 영화 ‘아쿠아맨’ 시즌3로 다시 만나볼 수 있을까?
외신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시사회에서 진행된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의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와 숨겨진 비밀 속에서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극 중 제이슨 모모아는 아쿠아맨인 아서 커리로 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제이슨 모모아는 “난 영화가 끝나길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난 이게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모든 건 DC 수장으로 새롭게 임명된 제임스 건과 피터 샤프란이 손에 달려 있으며, 그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다시 아쿠아맨 역을 맡게 될 가능성에 대해 “청중이 좋아한다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난 이 캐릭터를 사랑하고 오랫동안 연기하고 싶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제이슨 모모아는 제임스 건과 피터 샤프란의 DC 새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는 “이들의 세계에 내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나도 그 일부가 되고 싶다”라며 “여긴 내 집이다. 워너와 DC는 확실히 내 집이다”라고 남다른 유대감을 언급했다.
이미 지난 3월에는 제이슨 모모아가 또 다른 DC 유니버스 슈퍼히어로로 활약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여러 외신에 따르면, 그는 ‘로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하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지난 20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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