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페미니즘 영화로 알려진 ‘바비’를 만든 영화감독 그레타 거윅(40)이 결혼했다. 상대는 ‘결혼 이야기’를 찍은 영화감독 노아 바움백(54)이다.
19일(현지 시간) ‘페이지 식스’, ‘피플지’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그레타 거윅과 노아 바움백은 미국 뉴욕 시청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약혼했으며 이미 두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는 사실혼 관계였다.
그레타 거윅과 노아 바움백의 관계는 세간에 ‘불륜’으로 알려져 있다. 노아 바움백은 2010년 영화 ‘그린버그’로 그레타 거윅과 인연을 맺었다. 동해 그는 전처 제니퍼 제이슨 리와 성격 차이로 이혼을 신청했고, 2011년 말부터 그레타 거윅과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2013년 9월에는 제니퍼 제인슨 리와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가 됐다.
그레타 거윅과 노아 바움백은 2019년 3월 첫 아들을 낳았고, 2020년 약혼했다. 2023년 2월에는 둘째 아들 출산한 두 사람은 마침내 지난 19일 열애 1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노아 바움백은 지난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결혼이야기’를 제작했다. 해당 영화는 남편의 불륜을 파경을 맞았지만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9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노아 바움백은 ‘결혼이야기’가 자전적인 영화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가 제니퍼 제이슨리와 이혼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해당 질문에 말을 아꼈지만 부정은 하지 않았다.
‘결혼이야기’에서 남자 주인공 찰리 바버는 뉴욕 토박이의 극 연출가이고 여자 주인공 니콜 바버는 LA 출신의 여배우였다. 내부 설정이 뉴욕 출신 영화감독인 노아 바움백과 LA 할리우드 출신인 배우 제니퍼 제이슨 리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노아 바움백은 ‘결혼이야기’ 내용은 지인들이나 업계인들 인터뷰에 기반을 뒀다고 밝혔다.
2번째 결혼을 하게 된 노아 바움백. 그가 아내 그레타 거윅과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TV리포트 DB,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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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사 번역기 돌렸나 문맥도 안맍고 우리나라에서 쓰지않는 용어도 나오고. 번역기 돌렸으면 점검이라도 하고 기사를 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