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가수 겸 배우 첨자청(35)이 어안이 벙벙했던 일을 소개했다.
17일 첨자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핑크색 속옷’ 사진을 올렸다. 그는 환승을 위해 상하이로 비행기를 탔는데, 앞 승객이 자고 있던 중 속옷을 떨어뜨린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안이 벙벙했다”라고 회상했다.
첨자청은 속옷 사진과 함께 “지금까지 만난 승객 중 가장 이상하다”라고 얘기했다. 어떤 상황이길래 속옷을 벗었을지 황당해 했다.
누리꾼은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그래도 남의 속옷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유쾌한 일화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5년 첨자청은 예능 프로그램 ‘Blackie’s Teenager Club’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세컨드 찬스'(2014), ‘대현신위'(2016), ‘청애아적녀붕우'(2017)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몇 년간 첨자청은 여러 브랜드를 론칭했고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부업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그는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거래소 ‘바이낸스’가 주최하는 학습 캠프에 참여하고자 몰디브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날 첨자청은 웹3.0과 암호화폐 시장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재다능한 첨자청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첨자청은 몰디브에서 휴식을 취하고 공부를 했으며 이제 대만으로 돌아왔다고 전해졌다. 휴식 기간 그는 빨간색, 청록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채로운 수영복을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첨자청(Yako Chan)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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