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37)의 엄마이자 방송인 디나 로한(61)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TV 쇼와 성형수술을 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14일, 디나 로한은 ‘더 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달 초 안면 성형과 목 성형을 포함한 리프팅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고의 외모와 기분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자신에게 성형 수술을 선물한 것. 디나 로한은 “항상 우아하게 늙고 싶다.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해보길 권장한다”라며 “나는 더 젊어 보이고 싶었다. 내 친구들은 대부분 10년, 15년 전에 이 수술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디나 로한은 TV 쇼 진행에 관한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딸 린제이가 ‘토크쇼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딸들이 ‘이제 엄마 차례’라고 한다”라며 “방송 진행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캔디스 부시넬이 뉴욕에서 데이트에 관한 쇼를 한다고 들었다”라며 방송 진행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좌충우돌 복잡한 사회를 살고 있다. 나는 결혼의 중요성을 믿는다. 오늘뿐만 아니라 항상 장기적인 사랑을 찾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데이트 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디나 로한은 쇼를 진행할 재능이 분명히 있다”, “잘할 것 같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일각에서는 디나 로언의 재치와 유머감각이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가 준비 중인 50세 중년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적합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디나 로한은 현재 회고록을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딸이자 배우 린제이 로한은 올해 7월 아들 루아이를 출산해 주목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디나 로한· 린제이 로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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