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중화권 미녀 배우 판빙빙이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4일(한국 시간), 판빙빙(42)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녀는 “SGIFEST(싱가포르 국제 영화제) 2023에서 시네마 아이콘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지난 30일 개최된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며, 50개 국가의 101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사진 속 판빙빙은 빨간색 원피스를 입은 채 강렬한 분위기로 모두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판빙빙 고유의 매혹적인 눈빛과 아름다운 이목구비로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판빙빙의 시네마 아이콘 수상에 관해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100개 이상의 역을 맡은 판빙빙은 지속적으로 흥미진진한 연기를 전달하며 스크린에서 상징적인 인물로 인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넘어 판빙빙은 패션 아이콘이자 자선 활동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수상 소식에 팬들은 “축하해요”, “최고의 배우, 상을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배우”, “볼 때마다 연기력과 미모에 놀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녹야’에서 한국 배우 이주영과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녹야’는 퀴어 장르물로 인천항 여객터미널 검색대에서 근무하며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가던 이방인 진샤(판빙빙 분) 앞에 자유로워 보이는 초록 머리 여자(이주영 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판빙빙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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