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라쿠텐 걸즈’ 치어리더인 린샹이 가슴 성형 의혹에 남다른 대처를 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중국 매체 ‘이투데이'(현지 시간)는 지난달 30일, 린샹이 한 행사에서 여성 기자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져 볼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가슴 성형 의혹이 제기됐던 린샹은 이번 행사에서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여성 기자를 불러 확인을 요청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외모가 달라진 이유에 대해 큰돈을 들여 수년간 교정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제 미소는 비싸다”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린샹은 프로야구 치어리더인 ‘라쿠텐 걸즈’에 입단하기 전부터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예쁜 외모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앞서 가슴 때문에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가슴이 좀 작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그는 이후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지금과는 다른 외모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린샹의 외모가 예전과 다르다면서 가슴 성형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가슴 성형 의혹을 해명한 린샹은 “예뻐지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살도 빼고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설탕, 유제품,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을 다 끊었다며 엄청난 자기 관리의 모습을 보였다. 린샹은 이어”세상에 못생긴 여자는 없다”라며 자신 또한 노력을 통해 10년 전과 달라진 외모를 가지게 됐다고 밝히며 성형 의혹을 일축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린샹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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