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리얼리티 스타 다니엘 올리베라가 방송 중 다른 여성에게 질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8일(현지 시간)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윈터 하우스 3′(Winter House 3)의 선공개 영상에서 여성 출연진 다니엘 올리베라(34)와 남성 출연진 알렉스 프롭슨(29) 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 속 올리베라는 다른 여성 출연진들에게 “나는 20분 전에 아래 층에서 프롭슨과 성관계를 가졌다. 그런데 지금 그는 다른 여자랑 얘기하고 있다”라며 질투를 드러냈다. 올리베라는 건너편 부엌에서 프롭슨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여성을 주시했다.
이후 올리베라는 공동 출연진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내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 거냐?”라며 물었다. 이에 아만다 바툴라(32)는 상상을 하듯 두 눈을 감고 침묵했다. 이를 본 올리베라는 바툴라의 머뭇거리는 반응에 결국 폭발,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하자 바툴라는 “나는 결혼을 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관해선 좀 다르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바툴라의 반응이 마음에 들지 않은 올리베라는 결국 화를 내며 이동했다. 이에 바툴라는 “왜 나한테 화를 내는 건지 모르겠”라면서 어이없어했다. 이후 바툴라는 인터뷰에서 “왜 올리베라가 프롭슨과의 관계에서 더 감정적으로 굴었는지 이해가 간다. 하지만 둘 사이는 FWB(사랑하는 감정없이 성관계를 하는 친구 사이) 니까. 그냥 즐기면 되는 거다”라며 “나였으면 프롭슨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뒀을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바툴라는 “올리베라와 나는 정말 많은 면에서 다른 것 같다. 그래서 가끔은 그녀를 이해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윈터 하우스 3’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현지 기준) Bravo를 통해 방송되며 다음 날 Peacock(피콕)에서 스트리밍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Bravo TV ‘윈터 하우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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