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리얼리티 스타 캐롤라인 스탠버리가 안면 리프팅 성형 수술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두바이’로 알려진 캐롤라인 스탠버리(47)가 성형수술을 받은 지 2주 만에 달라진 얼굴을 공개했다. 그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안면 리프팅 후 사진을 올리며 “새로운 얼굴, 새로운 나”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만족감을 표했다.
앞서 스탠버리는 수술 직후부터 붕대를 풀기까지 2주 간의 경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그녀의 남편이자 축구선수 출신인 세르지오 카랄로(29)가 수술 직후 상처로 흉측해져 붕대로 휘감은 스탠버리의 얼굴을 보고 오열하는 장면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카랄로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 흐느끼며 “내 인생 최악의 경험이었다. 정신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나는 바닥을 치고 있었다. 아내를 바라보며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라며 수술로 아플 아내를 걱정했다.
지난 22일, 캐롤라인 스탠버리는 팟 캐스트 ‘언컷 앤드 언 센서드’ 에 출연해 수술 과정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의사가) 내 목에서 3인치를 잘라낸 다음 얼굴에서 귀의 전체 폭을 잘라낸다”라며 “수술 후 내 얼굴은 인간 같지 않았다. 위쪽 절반이 아래쪽 절반보다 넓고 목이 너무 두껍게 보였다. 귀 앞뒤와 눈꺼풀에 꿰멘 자국이 있다”라며 한탄했다.
한편, 캐롤라인 스탠버리와 세르지오 카랄로는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캐롤라인 스탠버리는 전남편인 셈 하비브와 딸 하나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캐롤라인 스탠버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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