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이 빌보드 ‘핫100’에 오를 전망이다.
20일(현지 시간) 외신 ‘빌보드’는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오는 25일 빌보드 ‘핫100’에서 17위로 재진입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내에서 스트리밍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스트리밍 1,400만 회(29% 증가), 라디오 에어플레이 시청자 노출 760만 회(333% 증가), 판매량 1,500장(7% 증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머라이어 캐리 역시 추워지자 스스로 캐럴을 홍보했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때가 됐다”라며 얼음을 깨고 나오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노래가 나온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990년대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다. 때문에 머라이어 캐리의 ‘최고의 연말송·연금 송’이라고 불리는 상황이다.
오는 크리스마스에 해당 캐럴이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지난해 12월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을 번다. 지금까지 저작권료로만 760억 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뮤직비디오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