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76)가 최근 계속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외신 ‘TMZ’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냈고, 그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로스앤젤레스 선셋 대로와 알레포드 스트리트 교차로 부근에서 사고를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한 여성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
피해 여성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무리하게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고 당시 다량의 피를 흘렸으며 ‘영구적인 장애’를 갖고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호소했다. 각종 검사, 치료 비용 그리고 물적 손해 등 종합적인 피해 비용만 2만 5천달러(한화 약 3267만원)라고 알려졌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교통사고를 낸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월에도 과도한 속도로 운전하다가 자전거를 탄 여성을 다치게 했다.
교통사고 뿐 아니라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세다리’ 비판도 받고 있다. 지난 6일 외신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의문의 금발 머리 여성과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헤어지기 전 차량 앞에서 작별키스를 나눴다. 놀랍게도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현재 30살 연하 여자친구 헤더 밀리건(48)과 공개 열애 중이다.
안타깝게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바람기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13일에도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헝가리 여배우 티메아 팔리식(41)과 키스를 나누다가 파파라치에 찍혔다.
영화 터미네이터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지만, 계속해서 ‘바람’, ‘교통사고’ 등 논란을 일으키면서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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