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와 배우 에단 슬레이터의 관계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14일, 미국 매체 ‘유에스 위클리’는 아리아나와 에단의 관계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으며 둘이 서로의 가족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는 데이트하는 사람을 가족에게 소개해 주는 행동에 대해 매우 특별히 생각하고 있다. 에단 역시 ‘가족 중심적인 사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나 측의 내부자는 아리아나가 에단을 좋아하고 있고, 둘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말했다. 내부자는 이어 “아리아나의 가족이 에단에 대해 ‘균형 있고 의욕이 넘치고 전문적이며 아리아나의 직업과 경계선을 엄청나게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족들 역시 둘의 사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둘은 연극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아리아나와 에단이 매우 진지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의하면 에단은 전 아내 릴리 제이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우선시하는 동시에 아리아나와의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식통은 “에단이 항상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아리아나를 사랑하고 있다”라며 “에단은 아리아나의 훌륭한 리스너이며 그는 아리아나의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리아나는 지난 9월 전 남편 달튼 고메즈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둘의 별거 날짜는 지난 2월로 기재돼 있었으며 그들의 서류 작업은 한 달여 만에 마무리됐다.
에단은 지난 7월 말 전 아내인 릴리 제이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릴리 제이는 아리아나와 에단이 결혼 기간에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에단은 아이를 공동 양육하기를 필사적으로 원하고 있으며, 릴리 제이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아리아나, 에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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