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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조안 콜린스, 32세 연하와 5번째 결혼에서 행복 찾아 [할리웃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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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조안 콜린스(90)가 5번의 결혼 끝에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한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배우 조안 콜린스가 32세의 나이 차이를 보이는 다섯 번째 남편 퍼시 깁슨(58)을 만난 후 마침내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올해 나이 90세인 조안은 지난 2002년 2월 17일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인 퍼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21년이 지났음에도 오히려 더 강한 유대 관계를 자랑하고 있다. 조안은 그 비결로 남편과의 적지 않은 나이 차이를 꼽았다.

퍼시를 만난 후 결혼을 믿게 됐다고 말한 그는 “퍼시는 저보다 30살 이상 어리지만,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저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조차 하지 않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라며 32년의 세월을 초월한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조안의 첫 결혼은 지난 195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조안은 동료 배우인 맥스울 리드와 결혼을 하고 4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이후 첫 데이트에서 성폭행을 당한 후 부끄러움 때문에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의 두 번째 결혼은 1963년 영국 팝스타이자 사기꾼인 앤서니 뉴리와 이뤄졌다. 6년간 지속된 이 관계는 심각한 바람둥이였던 앤서니에 의해 끝이 났다.

이후 조안은 1972년 음반사 수장인 론 카스와 결혼했다. 하지만 론이 마약에 손을 대고, 조안의 서명을 위조해 2억 원이 넘는 빚을 지며 둘의 사이는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1983년 또다시 이혼을 택한 조안은, 1985년 스칸다나비아 가수 피터 홈과의 결혼을 택했다. 하지만 결혼 후 급속히 독단적이고 권위적으로 변한 그는 공개적으로 조안을 비웃고 비난하기 시작했다.

조안은 2년 만인 1987년 4번째 이혼을 택한다. 그리고 2000년, 조안은 퍼시가 제작한 연극 러브 레터즈(Love Letters)를 통해 32세 연하의 프로듀서를 만나게 됐다.

돌고 돌아 진정한 사랑을 찾은 그는 자신의 회고록인 ‘더 월드 어바웃 조안(The World About Joan)’에서 남편 퍼시에 대해 “오래 기다리면 맞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옛말이 사실인 데는 이유가 있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조안 콜린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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