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크리스마스 여왕’이라고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54)가 날이 추워지자 바로 돌아왔다.
14일(현지 시간) 기준 ‘영국 공식 싱글 차트'(Official Charts Company)에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40위에 기록됐다. 아직 11월인데도 큰 인기를 자랑했다.
머라이어 캐리도 스스로 해당 곡을 홍보했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상을 하나 올렸다. 머라이어 캐리는 얼음 속에 갇혀있었다. 이후 얼음을 깨고 나오자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노래가 나온다. 그는 “때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990년대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다. 때문에 머라이어 캐리의 ‘연말 송’, ‘연금 송’이라고도 불렸다.
누리꾼은 “확실히 노래 듣기만 해도 신난다”, “이 노래만 들으면 연말 느낌난다”, “머라이어 캐리의 수금 시작.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외신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을 번다.
머라이어 캐리는 올 연말까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누적 781억 원을 벌 전망이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내일(15일)부터 13일간 ‘Merry Christmas One and All!’ 투어를 시작한다. 연말을 맞이한 크리스마스 여왕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머라리어 캐리 소셜미디어, 영국 공식 싱글 차트(Official Charts Compan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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