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4인조 댄스 록밴드 ‘DISH//’의 야베 마사키(25)와 걸그룹 ‘라스트 아이돌’의 전 멤버 나가츠키 미도리(23)가 결혼을 발표했다.
9일(현지 시간) 야베 마사키와 나가츠키 미도리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야베 마사키는 “오래 전부터 교제해 온 나가츠키 미도리와 결혼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다”며 “아직 많이 미숙하지만 앞으로도 성실하게 임하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나가츠키 미도리도 결혼과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지금은 몸도 마음도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길 바라고 있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조심스레 이야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활동을 이어갈테니 많은 지도와 격려 부탁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한 주택가의 맨션에서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돼 동거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며, 업계 관계자들 역시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이들의 관계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DISH//’ 멤버들도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멤버들은 그룹에서 막내였던 야베 마사키를 향해 “우리가 처음 만난 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어른이 됐다. 가족 같은 동생에게 또 다른 가족이 생겨 기쁘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DISH//’는 키타무라 타쿠미, 야베 마사키, 타치바나 토이, 이즈미 다이치로 구성된 댄스 록 밴드로 2011년 12월 결성되어 2013년 6월 싱글 ‘I Can Hear’로 데뷔했다. 야베 마사키는 1998년 생으로 후지TV 드라마 ‘어른여자’, TV 도쿄 ‘クールジ男子’ 등에 출연했다.
나가츠키 미도리는 2000년 생으로 걸그룹 ‘라스트 아이돌’의 전 멤버이다. 약 4년 간의 아이돌 활동 후 2021년 7월 그룹을 졸업했으며, 이후에는 배우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야베 마사키, 나가츠키 미도리 소셜미디어
댓글1
이딴기사는 누가쓰는걸까? 궁금하지도않은 누군지도 모르는 외국연예인기사라니? 극소수를 위해 쓴 기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