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본인보다 23살 연하인 모델 여자친구와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가 웨스트 할리우드 외곽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 참석했다. 해당 파티는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졌고, 이 와중에 두 사람의 공개 애정 행각이 목격됐다.
디카프리오가 혼자 밖에서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비토리아가 합류했다. 그 순간 두 사람은 서로 껴안기 시작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비토리아가 그의 뒤로 손을 뻗어 디카프리오의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또한 비토리아는 그의 맨 엉덩이를 만지며 스킨십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자, 애정행각을 멈추고 즉시 실내로 들어갔다.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수많은 연애를 해왔지만, 공개적으로 스킨십하는 모습은 드물게 목격됐기에 대중은 이번 핼러윈 사진에 더욱 관심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친분은 지난 8월 처음으로 목격됐고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9월, 두 사람과 가까운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해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인 세레티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세계적인 모델이자 패션 아이콘이다. 유명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자리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2012년 엘리트 모델 룩 대회를 통해 14세에 처음 데뷔한 이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하이 패션계 간판 모델인 동시에 샤넬의 뮤즈 등으로 활약했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26세인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4년 동안 함께한 후 지난해 8월 결별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불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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