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 중인 모델 카일리 제너가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 가운데, 비싼 가격으로 비판받고 있다.
지난 24일 카일리 제너는 ‘Khy’라는 ‘저렴한’ 라인의 패션 브랜드 쇼핑몰을 론칭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판매 제품 몇 가지를 선공개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며 지적했다. 특히 해당 브랜드 제품 중에는 200달러( 약 27만 원)에 달하는 것도 있어 비난을 더하고 있다.
가격에 대한 불만 외에도 카일리 제너의 창의성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카일리 제너가 착용한 ‘Khy’ 브랜드 장갑과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는 장갑의 외형이 거의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두 제품 모두 너클과 손가락 마디 부분이 두드러져 있고, 손목 부분에 줄무늬가 있다는 점에서 큰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두 제품의 유일한 차이점은 손목 부분의 줄무늬 모양이다.
하지만 ‘Khy’의 제품은 38달러(약 5만 1천 원), 아마존의 제품은 20달러(약 2만 7천 원)으로 책정된 상태다. 비슷한 디자인임에도 두 배 가량 나는 가격 차이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저렴함’이라는 건 뭘까?”, “정성이 너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쓴소리를 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으로 알려졌다. 최근 카일리 제너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가수 비욘세의 월드투어 LA 공연에 함께 등장해 연애를 공식화 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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