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완벽한 ‘남사친’은 존재하지 않나 보다.
배우 캣 그레이엄(34)이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했다.
22일, 외신 매체인 ‘이뉴스!’는 캣이 오랜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브라이언트 우드와 4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것은 다름 아닌 둘의 관계다. 둘은 5년 동안 가장 친한 친구였다. 브라이언트와 캣은 프랭크 앨러디와 함께한 웰니스 회사인 ‘Mordan Nirvana(모던 너바나)’를 공동 창립한 비즈니스 파트너이기도 했다.
캣은 브라이언트에 대해 “그는 훌륭한 사람이에요. 우리는 서로가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흰색 의상을 입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친구의 주례와 함께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캣과 브라이언은 2024년 대규모의 2번째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둘은 지난 6월부터 교제를 이어왔으며 그들의 관계가 대중들에게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캣은 2009년부터 2017년 방영된 드라마 시리즈인 ‘The Vampire Diaries(더 뱀파이어 다이어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17 Again(17 어게인)’, ‘허니 2(Honey 2)’ 등의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브라이언트는 캣의 두 번째 약혼자이다. 캣은 이전에 배우 코트렐 기드리와 2년 동안 약혼 후 2014년에 헤어졌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캣 그레이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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