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등 전체를 뒤덮은 새로운 타투를 공개했다.
18일 빌리 아일리시(21)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타투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빌리 아일리시의 타투는 등 전체에 걸쳐 커다란 기하학적 문양이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타투를 받고 난 직후 사진을 찍어 자랑했다. 해당 타투는 타투이스트 마티아스 밀란의 작품으로 소용돌이치는 디자인이 빌리 아일리시 척추 전체를 따라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빌리 아일리시는 해당 타투의 일부분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했다. 목 부분에 드러나는 타투만 보여 전체 디자인은 알 수 없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타투를 팬들에게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후 그는 생각을 바꿔 팬들에게 타투 전체를 공개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해당 타투뿐만 아니라 엉덩이에서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용 타투를 포함해 여러 타투를 갖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책 ‘Fairyopolis(페어리폴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손에 요정 문신을 새겼다. 또 그는 가슴에 자신의 성을 쓴 타투를 갖고 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17살의 어린 나이부터 유명세를 얻었다. 그의 히트곡 ‘bad guy(배드 가이)’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49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4개의 부문의 상을 한 번에 받으면서 인기와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월 인터뷰 매거진을 통해 빌리 아일리시는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느껴도 사실은 그렇지 않고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안다”라고 전하면서도 자신을 향한 비방에 씁쓸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빌리 아일리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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