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희설태만’에 출연 중인 여배우 진만비(53)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진만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난 6월 뇌졸중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스튜디오 촬영 중 복통이 있었지만 참고 병원에 갔다고 회상했다. 담당 의사는 진만비를 진찰하며 뭔가 이상이 있음을 느꼈고 추가적인 검사를 받으라고 권했다. 검사 결과 그는 뇌졸중으로 판단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진만비는 피가 뇌실로 흘러들어갔지만 수술로 빠져나가 지금은 완전히 전신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두 차례 장 파열에 이어 이번 뇌졸중까지 겪고 나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1년 진만비 두 차례 장 파열을 겪었다. 그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전신에 튜브를 달았다. 당시 몸에서 나오는 대변도 모두 녹색이었을 정도로 매우 비참했다.
세 차례의 복부 세척 수술을 거쳐 겨우 목숨을 건진 가운데 이번에 뇌졸중으로 응급수술까지 한 것이다. 진만비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설명하며 모든 것이 정상이라며 가족과 주변 지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만비는 엔지니어 남편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올해 초 한 소식통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쓰촨성 루저우시의 부동산을 3000만 달러(한화 약 407억 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구매 이유에 관해 진만비는 “아이들을 위해 남겨두고 싶었다”라며 “그렇지 않았다면 내 쇼핑으로 돈을 다 써버렸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진만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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