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셀럽 카일리 제너와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OK 매거진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에게 자신의 아이들을 소개했다.
한 내부자는 “티모시는 카일리의 아이들과 잘 어울린다. 아이들은 티모시를 좋아하고 티모시가 자주 카일리의 집에 머물기 때문에 꽤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일리의 아이들은 티모시 샬라메의 새 영화 ‘웡카’를 무척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4월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서로의 집을 방문하며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됐다.
지난 9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비욘세 ‘르네상스 월드 투어’에 함께 등장하며 연애를 공식화 했다. 그동안 노출을 피해 데이트를 했던 이들이지만, 이번엔 많은 팬 앞에서 공개적으로 키스와 스킨십을 즐겨 이목을 끌었다. 공연 내내 두 사람은 서로 팔로 감싸고 껴안으며 스킨십을 나눴고 관객들이 바로 앞에 있음에도 키스까지 나누는 대담함을 보였다.
이날 카일리 제너의 전 연인이자 아이들의 아빠인 래퍼 트래비스 스콧 또한 현장에 있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한 측근은 “카일리는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와 언니인 켄달 제너 등을 포함한 가족 일부에게 티모시를 소개했다. 그들은 티모시를 정말 좋아하고 카일리가 과거에 사귀었던 어떤 사람과도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지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트래비스 스콧과 지난 2017년 교제를 시작해 슬하에 딸 스토미(5세), 아들 에어(1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올해 초 결별을 알리며 공동 부모로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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