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월드투어를 앞두고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마돈나(64)는 달라진 얼굴로 대중의 관심과 우려를 받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된 마돈나의 화장기 없는 모습이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영상에서 그는 이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상당히 다르게 보였다.
이에 마돈나가 얼굴에 잘못된 시술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다른 네티즌은 마돈나가 지난 6월 병원에 입원했던 것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마돈나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마돈나는 두꺼워진 입술과 부은 볼 등으로 성형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한 지인은 그가 ‘뺨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마돈나가 자신의 전성기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볼살이 통통하면 어려 보인다는 말에 과도하게 필러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얼굴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에 분노한 마돈나는 “다시 한번 연령 차별과 여성 혐오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사람들은 45세 넘는 여성들을 축하하지 않는다. 여성들이 의지가 강하고, 근면하고, 모험심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6월에는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에 마돈나는 7월 예정돼 있었던 자신의 월드투어 일정을 재조정했다. 마돈나는 오는 14일 런던을 시작으로 코펜하겐, 바르셀로나, 파리 등 10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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