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모델 지지 하디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28)와 브래들리 쿠퍼(48)는 뉴욕에서 저녁 데이트를 즐겼다. 지지 하디드가 브래들리 쿠퍼의 친구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로맨스를 끝낸 지 불과 몇 달 만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거리를 두고 뉴욕 거리를 걸었으나 결국 같은 차에 함께 탑승했다.
브래들리 쿠퍼와 디카프리오는 오랫동안 친구로 알려져 있으며, 쿠퍼는 2011년 에스콰이어 잡지 인터뷰에서 호텔에서 일할 당시 디카프리오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디카프리오에게 방을 안내해줬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세계에 있다고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두 사람은 좋은 친구가 되어 멕시코 여행을 다녔으며, 최근에는 코첼라 음악 축제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지난해 9월 교제를 시작해 1년이 채 안 돼서 결별했다. 그러나 지난 3월 한 파티에서 밤새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도 재결합설이 계속 제기됐다.
디카프리오 또한 브래들리 쿠퍼의 전 연인 이리나 샤크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작년 4월 두 사람은 코첼라에 함께 참석해 가벼운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사귀었으며 2017년 딸을 출산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최근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연애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지지 하디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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