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라 불리는 정국은 인기 팝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외신 ‘할리우드 리포터’는 올해를 빛낸 25명의 뮤지션을 공개했다.
팝스타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우리나라 가수 정국이 K팝스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정국에 관해 그룹에 속해 있다가 솔로로 활동하면 어려운데, 정국은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정국은 군백기로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을 쉬어가면서 솔로곡 ‘세븐’을 발표,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23년 여름 빌보드 1위 글로벌 송으로 군림했다.
팬들은 “라인업 미쳤다. 거대한 팝스타 정국”, “저 라인업에 한국인이라니 역시 정국”, “정국은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영향력 컸다”, “올해는 역시 정국의 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지난달 23일 미국 방송사 ‘SiriusXM’과의 인터뷰에서 ‘세븐’ 이후 새로운 솔로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나올 솔로곡으로 정국이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국의 ‘세븐’은 중독성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정국은 ‘세븐’으로 국내 음원차트 1위는 물론, 빌보드 ‘핫100’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월드클래스’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 빅히트 뮤직, 비욘세·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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