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전 세계에 공무원 친구도 있는 것일까.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런던의 교통 체증을 피하고자 최근 몇 주 동안 외교부 차량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외교부 차량을 사용한다면 일반적인 과속 규칙과 제한을 무시할 수 있다. 차량은 기술적으로 영국 법률의 구속을 받지만 외교적 면책권에 의해 교통 법규 위반 관련 기소로부터 보호받는 이가 운전하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코트디부아르 외교관 소유의 파란색 레인지 로버를 타고 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8만 파운드(한화 약 1억 3,168만 원) 상당이다.
한 소식통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높은 자리에 친구가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또 좋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라면서 “모든 외교용 차량은 번호판을 통해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으며 운전석에 있는 사람은 외교적 면책 특권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끔씩 신호를 위반하거나 과속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국 런던 칠턴 소방서에서 모델 조지아 그레이스 마틴과 함께 목격된 바 있다.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야구 모자를 쓰고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채로 포착됐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번 달 초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스페인 이비자 나이트클럽에서 공개적으로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25세 이하 여성과만 데이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하는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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