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인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 벨라. 언론에 노출이 거의 안 된 그녀가 희귀한 셀카 사진을 게시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17일(현지 시각) 이사벨라 키드먼 크루즈(30)는 끝나가는 여름을 기념하며 “what a summer”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벨라는 흰색 레이스 블라우스와 레이어드 된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울프컷을 연상케하는 머리와 피어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벨라는 예술가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자주 공유하고 있지만, 얼굴이 담긴 사진은 거의 올리지 않는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올린 셀카는 6개월 전이었으며, 공개 석상에 등장한 것은 2021년 ‘Courtney Love’가 주최하는 런던 미술 전시회를 참석이었던 만큼 사진 공개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톰 크루즈와 그의 전 부인인 니콜 키드먼은 1992년 벨라를 입양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1995년 아들인 코너 크루즈(28)를 입양했다. 벨라와 그의 남동생 코너는 노출을 꺼려 니콜과 톰이 둘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다.
실제로 몇 년 전 호주 유명 잡지사 WHO와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니콜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내게 굉장히 사적인 영역이다. 난 그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난 아이들을 위해 내 목숨을 포기할 수도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이사벨라키드먼크루즈, 톰크루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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