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Talu Wang·32)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22년 왕대륙은 말레이시아 여배우 채탁의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서로 ‘언팔로우’해 결별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두 사람은 결별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19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8world’ 등에 따르면 왕대륙은 17일 ‘장발의 여성’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열린 ‘Token2049’ 행사에 참여했다. 왕대륙과 같이 있었던 여성은 채탁의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
행사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흰색 셔츠를 입은 채 ‘커플 팔찌’를 하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장발의 여성이 왕대륙의 새로운 여자친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장발의 여성은 목헌(Mu Xuan)으로 대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17LIVE’에서 생방송 진행자로 활약한 바 있다.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Token2049’ 행사 전 왕대륙은 동료 스타 2명 그리고 목헌과 함께 공항에 나타났다. 네 사람은 공항 셔틀카로 이동했는데, 이날도 마찬가지로 왕대륙과 목헌은 맨 뒷자리에 같이 앉아 같은 스타일의 올블랙룩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목헌은 왕대륙과의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현재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다.
한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의 남자 주인공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배우이다. 그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왕대륙 소셜미디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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