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일본의 모델 겸 배우 아자마 뮤(36)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18일, 아자마 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는 일반인 남성이다. 아자마 뮤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연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자마 뮤는 결혼 소식을 직접 서예로 작성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 아자마 뮤는 “오래 전부터 교제해 온 분과 결혼하게 됐다”라며 상대에 대해 “배려와 유머가 있고 사랑이 넘치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인과 가족이 되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기쁜 마음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앞으로도 여러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자마 뮤는 드라마 ‘미소녀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 키나 마코토(세일러 주피터) 역을 맡으며 배우 데뷔를 했다. 20여 년이 흐른 현재에도 해당 작품에서 함께 출연한 키타가와 케이코, 사와이 미유, 아즈미 리카, 코마츠 아야카 등 나머지 주연 배우들과도 자주 교류하며, 그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아자마 뮤는 ‘미소녀전사 세일러 문’ 이외에도 드라마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샐러리맨 킨타로 1’, ‘가치바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2006년 잡지 ‘세븐틴’의 ‘미스 세븐틴’으로 선정된 그녀는 전속 모델로서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또한 같은 해,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의 ‘아오조라 페달’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아자마 뮤 소셜미디어, ‘미소녀전사 세일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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