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은영 기자] 넷플릭스 ‘베벌리힐스의 진짜 주부들’의 테디 멜렌캠프(Teddi Mellencamp·42)가 피부암 투병 사실에 관해 알렸다.
14일(현지 시간) 수요일, 테디 멜렌캠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최근 의사를 만나 피부 검진을 받은 결과 또 다른 ‘흑색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눈물을 흘리는 셀카 사진과 함께 등 뒤 기미 사진을 공개했다.
테디 멜렌캠프는 “가장 최근 생긴 기미가 또 다른 흑색종임을 알게 됐다. 이게 12번째인지 13번째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2기 피부암 진단을 받았으며 2022년 12개의 흑색종을 절제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1년 후 또 다른 흑색종이 생긴 것이다.
트라우마에 갇힌 테디 멜렌캠프는 머리가 멍해져서 2시간밖에 잠을 못 잤다고 얘기했다. 그래도 그는 “초기에 발견된 것에 감사하다. 수술을 받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였다.
공개적으로 알린 이유에 관해 테디 멜렌캠프는 다른 사람들이 피부암 검진을 받는 것을 권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디 멜렌캠프는 지난해 운동하던 중 배우 카일 리차즈가 그의 등에 있는 반점에 관해 의아해한 것을 시작으로 ‘흑색종’ 피부암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처음 발견 이후 8개월 동안 테디 멜렌캠프는 그는 12개의 흑색종을 수술로 제거했고, 그 전 과정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록해 사람들에게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라고 권유했다. 그의 피부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해졌었기에 사람들은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테디 멜렌캠프(Teddi Mellencamp)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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