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홍콩 배우 모세 찬이 눈에 띄게 나이 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1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딤섬데일리에 따르면 공개석상에 나타난 모세 찬(52)이 급격하게 노화를 맞은 모습으로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현지 시장에서 한 팬과 만남을 가진 모세 찬의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으로 퍼졌다. 모세 찬은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를 풍겼지만 동시에 이목구비에서 세월의 흔적이 보였다.
모세 찬의 이전과 달리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모습에 대해 누리꾼은 “과격한 노화 변화가 왔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늙었냐”라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일각에서는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어 모세 찬이 노화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누리꾼은 그가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모세 찬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데 그로 인해 너무 일찍 늙어버렸다”, “여러 자녀를 키우는 것은 의심할 수 없이 힘든 일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도 쏟아졌다.
2013년 모세 찬은 아내 진인미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가족 근황을 자주 공유한다. 진인미는 자녀 양육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모세 찬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TV와 영화에서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갔다.
2020년 모세 찬은 홍콩의 민영 TV 방송회사 TVB와 수익성 계약을 체결해 3천만 홍콩 달러(한화 약 50억 7,330만 원) 상당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로써 모세 찬은 가장 높은 계약금을 받은 아티스트 둥 한 명이 되었다. 그는 연기 활동 외에도 수많은 광고를 맡아 꾸준한 수입을 보장하는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모세 찬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 진출하여 재능을 보여주면서 경력 분야를 확장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모세 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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