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찰리 푸스가 7살 연하의 일반인과 약혼을 발표했다.
7일 찰리 푸스(31)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자친구 브룩 샌슨(24)과의 약혼 사실을 알렸다.
찰리 푸스는 브룩 샌슨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 결혼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뉴욕으로 날아갔고, 그는 ‘알겠다’고 답했다”라면서 “나는 지금 가장 행복하고 최고의 나 자신이다. 이는 모두 브룩 덕분이다. 나는 브룩을 끝없이 영원히 사랑한다”라고 브룩 샌슨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사진 속 찰리 푸스와 브룩 샌슨은 나란히 함께 셀카를 찍거나 피자를 먹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브룩 샌슨의 왼손에는 약혼반지로 보이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찰리 푸스의 약혼 소식에 동료의 축하도 이어졌다. 가수 존 레전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을 통해 찰리 푸스에게 “축하한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6일 찰리 푸스와 브룩 샌슨은 미국 뉴욕에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바 있다. 두 사람은 트라이베카 지역을 산책하고 있었다.
지난 2월 찰리 푸스와 브룩 샌슨은 프리 그래미 갈라에서 함께 레카펫에 서면서 공개 열애를 알렸다. 찰리 푸스는 토크쇼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하며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브룩 샌슨은) 나와 함께 자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브룩 샌슨은 디자인 컨설팅 회사의 디지털 마케팅 및 PR 코디네이터로 알려져 있다.
찰리 푸스는 ‘Dangerously(댄져러슬리)’, ‘One Call Away(원 콜 어웨이)’ 등 히트곡을 통해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오는 10월 20,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찰리 푸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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