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겸 가수 할리 베일리가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5일(현지 시간)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할리 베일리(23)가 래퍼 DDG와 열애하면서 진심으로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할리 베일리는 “강아지를 사랑해 본 적 있고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지금이 나의 첫 번째 깊고 진정한 사랑이다”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2022년 할리 베일리는 래퍼 DDG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할리 베일리는 인생과 일에서 사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음악적 영감은 실제로 인생 경험에서 비롯된다. 사랑은 나에게도 정말 큰 일이었다. 내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를 통해 얻은 대중적 인지도와 응원을 전했다. 그는 흑인 아리엘을 본 흑인 소녀들의 반응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밝혔다.
할리 베일리는 “영상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 나는 아름다운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런 식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라면서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할리 베일리는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도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그냥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말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휴대전화를 꺼둔다”라면서 “젊은 여성으로서 겪고 있는 일이 나에게 창의적으로 좋은 원동력이 된다. 나는 내가 만드는 예술 작품에 있어 내가 겪고 있는 모든 삶의 경험을 담는 데 집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지난 5월 개봉한 ‘인어공주’에 출연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할리 베일리, DDG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