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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전 남편, 실직 상태…”디카프리오와 같아” [할리웃통신]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남편 배우 샘 아스가리가 실직자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8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샘 아스가리는 최근 할리우드 배우 파업 대열에 합류했다. 샘 아스가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CBS ‘NCIS’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로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의 회원이다.

TMZ에 의하면 한 사진기사가 그에게 이혼 신청 후 어떻게 지냈는지 물었고, 그는 “내 개인적인 삶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여기 온 것이 아니다”라며 이혼에 대한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 그는 “내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형제자매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기에 왔다. 그리고 모든 일이 빨리 해결되어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일, 즉 예술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기사는 샘 아스가리에게 그가 실직자라는 보도에 관해 물었고 샘 아스가리는 “그게 파업의 핵심이다. 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같은 양의 일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현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빗대어 자신의 실직 상태를 털어놓은 것이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이들은 결혼 14개월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 TMZ는 두 사람이 브리트니의 외도 때문에 크게 다툰 후 별거 중이라고 설명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다. 범죄 전과가 있는 전 가사도우미 폴 리차드 솔리즈가 브리트니의 열애설 상대다. 그는 1년 전 브리트니의 집에서 화장실 청소와 바닥 청소 등을 담당하는 가사도우미로 고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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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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