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재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60)는 연인인 이네스 드 라몬과 교제 1주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미래를 약속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 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두 사람이 모든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으며 동거 계획도 있다”라고 밝히면서도 “그러나 브래드는 이 관계가 너무 빨리 진전되는 것을 조심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브래드와 이네스는 여전히 서로 만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그들은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비슷한 관심사를 공유한다. 두 사람 모두 창의적이고 여행을 좋아하며 절제된 삶을 좋아한다. 그러나 브래드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교제 1년 만에 약혼했고, 기네스 팰트로와는 2년 만에 약혼한 바 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는 이혼 소송 중이다.
두 사람이 약혼한다면 브래드 피트에게는 4번째 약혼인 터. 매체는 브래드 피트가 수많은 결혼 실패를 겪은 후 더욱 신중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브래드는 데이트 상대에 대해 매우 신중하다. 그는 모든 일에 편안함을 느끼고 자연스러운 관계가 성장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의 여자친구인 이네스 드 라몬은 미국의 유명 주얼리 브랜드의 부사장으로 브래드보다 30살이 어리다. 그는 미드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한 배우 폴 웨슬리와 2019년 약혼했으나 지난해 9월 파혼했다. 브래드 피트가 이네스 드 라몬의 이혼 소송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폴 웨슬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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