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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연극, 원작과 싱크로율 100% [룩@재팬]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지브리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원작으로 한 실사판 연극이 영국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일본 매체 나탈리는 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일본 5개의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순회공연을 마친 가운데, 내년 4월부터는 영국에서 첫 해외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수상한 터널을 지나 인간에게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가게 된 치히로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은 지난 2022년 3월에 세계 초연을 시작으로 도쿄 제국 극장에서 개막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홋카이도, 아이치 총 5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작품은 2024년에도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또 내년 4월부터 7월까지는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 지역에서 첫 해외 공연도 개막한다. 

새롭게 주인공 치히로 역을 연기할 배우로는 카와에이와 리나와 후쿠치 모모코가 낙점됐다. 

카와에이 리나는 “새롭게 치히로를 연기하게 됐다. 작년에 초연을 관람했을 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연출과 출연진들의 열정을 피부로 느끼며 매우 감동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라며 “치히로를 연기하게 될 줄은 몰라 벌써부터 긴장되지만, 든든한 회사 동료분들과 함께 힘을 내서 최고의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다졌다. 

카와에이 리나와 함께 치히로 역을 맡게 된 후쿠치 모모코도 “이 영화를 3살 때 오빠와 엄마를 졸라 시부야의 영화관에서 개봉 첫날에 줄을 서서 본 기억이 있다. 이상하지만 왠지 모르게 매료되는 작품의 힘을 어린 시절에도 기억하고 있다”라며 “내년 3월 제국극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멋진 에너지와 함께 돌아오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오는 2024년 3월 도쿄 제국극장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이후 아이치 미소노자(2024년 4월), 후쿠오카 하카타자(2024년 4월~5월),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 메인 홀(2024년 5월~6월)에서, 삿포로 문화예술극장(2024년 6월)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또 같은 해 4월부터 7월까지는 영국 런던 콜로세움 극장에서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포스터, 지브리 스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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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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