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연애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현지 시간) 올리비아 로드리고(20)는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 ‘GUTS(거츠)’에 영향을 줬던 연애 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021년 ‘SOUR(사워)’로 데뷔하면서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갑작스러운 성공이 그에게 빨리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과 함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사워’가 나온 후 살고 싶고, 경험하고, 실수하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모두가 기대했던 그런 소녀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런 압박감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했을 수도 있다. 내가 만나면 안 되는 사람들과 데이트했다”라고 잘못된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후회되는 연애에서도 앨범의 노래와 주제에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발표한 리드 싱글 ‘Vampire(뱀파이어)’를 통해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전 애인이 자신을 이용해 유명세를 착취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는 건방져 보일까 봐 유명세에 대한 노래를 써도 될지 확신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작곡에 대해 “나는 항상 내가 처해 있는 이상한 환경보다는 감정에 관해 글을 쓰려고 노력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감정을 단순하고 순수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발라드를 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021년 영화 제작자 아담 페이즈와 열애했지만 7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후 2022년 그는 프로듀서 잭비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열애 6개월 만에 헤어졌다 소식통은 전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새 앨범 ‘GUTS(거츠)’는 오는 9월 8일 발매될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올리비아 로드리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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