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22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마돈나(65)가 자신의 투어 무대를 위해 브리트니 스피어스(41)에게 협업을 제안했다.
마돈나는 지난 6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월드 투어 일정을 조정했다. 그는 오는 2024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5회 공연 중 하나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해진다.
마돈나는 오는 10월 발매되는 ‘Me Against the Music(미 어게이니스트 더 뮤직)’을 기념하기 위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수년간 우정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7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결혼식에서 마돈나가 축가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마돈나는 원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올해 투어에 함께하기를 원했다. 건강으로 일정이 뒤로 밀렸지만 여전히 브리트니가 투어에 합류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VMA 시상식에서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상징적인 공연 무대로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공연을 펼친 뒤 마지막에 서로 키스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마쳤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18년 이후로 무대에 오르지 않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달 초 남편 샘 아스가리와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이혼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새 앨범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유명 아티스트로부터 노래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돈나는 투어를 위해 오는 9월 영국 런던으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투어를 끝까지 소화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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