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배우 다니엘 캠벨(Danielle Campbell·28)과 콜린 우델(Colin Woodell·31)이 마침내 약혼을 발표, 5년에 걸린 사랑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니엘 캠벨은 15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산과 초원을 배경으로 연인 다니엘 캠벨을 안아 올리며 눈을 마주 보고 있었다. 이와 함께 그는 “너랑 나”(You and me)라고 로맨틱한 말을 덧붙였다.
이에 마이클 트레비노, 피비 통킨, 클레어 홀트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등 갓 약혼한 두 사람에게 축하 댓글을 남겼다.
16일(현지시간) 외신 ‘PINKVILLA’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방영된 The CW의 ‘슈퍼내추럴’ 시리즈에 출연해서 안면을 텄다. 캠벨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10대 마녀 다빈 클레어 역을 연기했다. 우델은 ‘오리지널스’ 시즌 2에서 조쉬의 연인 에이든 역으로 출연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다니엘 캠벨은 지난 2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연인 콜렌 우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5년을 너와 함께”라고 덧붙인 바 있다. 시기상으로 알맞은 것이다.
그런가 하면 다니엘 캠벨과 콜린 우델의 교제는 가끔씩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기념일을 기억하거나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등 강한 유대감을 보여줬다.
콜린 우델이 출연한 영화 ‘앰블런스’의 레드카펫에서 다니엘 캠벨이 응원하는 등 서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게 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다니엘 캠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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