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G.E.M(본명 등자기)가 자신의 호화로운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멋진 정경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등자기는 최근 휴식을 취하기 위해 홍콩으로 돌아왔고, 츠옌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멋진 경치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했다. 그녀는 2018년에 이 아파트를 2,2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7억 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게시물에 “8월은 예상보다 더 바쁘고 비가 많이 내릴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도 바쁘게 지내는 것이 행복하지만, 그래도 세상이 잠시 멈췄으면 좋겠다. 집에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이 그리운데 당분간은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숨 막히는 경치를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등자기가 홍콩에서 소유하고 있는 건물은 이 아파트만이 아니다. 2013년, 그녀는 세레나데 코브 개발에서 2,000제곱피트 규모의 복층 유닛을 구입했다. 등자기가 이 아파트를 얼마에 구입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검색을 통해 같은 개발 구역의 유닛이 6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10억 원)에서 1,668만 홍콩달러(한화 약 28억원) 에 팔렸다는 것을 통해 가격을 유추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1세인 등자기는 2008년 데뷔한 홍콩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16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뛰어난 음악성으로 사랑받아 온 뮤지션이다. 그녀는 2014년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해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아 전국구 톱스타로 급부상했다. 2020년, 음반 ‘마천동물원’으로 제31회 대만 금곡상 심사위원상 수상하고 총 73번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G.E.M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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